[김프 리포트] Creditcoin·Mina, 차익 거래 수익 상위 포착…STMX·XEM 프리미엄 눈길

| 강이안 기자

암호화폐 차익거래(Arbitrage)는 거래소 간 자산 시세 차이를 이용하는 투자 전략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 거래소에서 자산을 매수하고, 가격이 높은 거래소에서 매도해 차익을 내는 방식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현재 최고의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상위 종목들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6월 5일 21시 1분 기준, 차익거래 분석 플랫폼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에 따르면, Creditcoin(CTC)과 Mina Protocol(MINA)이 가장 수익성이 높은 차익거래 종목으로 포착됐다.

차익거래 수익 상위 TOP 5

이들 포지션은 모두 1만 달러 기준으로 계산된 수익이다. 특히 Creditcoin은 상위 3개 거래쌍에 포함되며 현재 해외-국내 마켓 간 가장 유리한 차익거래 옵션으로 부각됐다. 해당 차익은 주로 MEXC, HTX 등 해외 거래소에서 매수 후 국내 Upbit 및 Bithumb으로 전송해 매도하는 구조다.

한편, Mina Protocol도 비교적 안정적인 프리미엄 구조를 보이며 업비트에서의 매도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TOP 3 종목

해당 종목들은 24시간 거래량이 각각 수백만 달러 이상으로 유동성 또한 충분하며, 고빈도 자동 거래 전략이나 트레이딩 봇을 활용한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 단, 실제 거래 시 실시간 환율, 전송 시간, 수수료, 체결 속도 등에 따라 차익 수익은 달라질 수 있으며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높은 프리미엄은 특정 시장에서의 유동성 부족, 수급 불균형, 투심 변화 등을 반영하며, 차익거래 기회가 존재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한편, 차익거래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해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일부 종목은 프리미엄 값이 ±20% 변동 범위 안에서 단 5분 동안 유지되는 등 가격 차이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이밖에 거래소 정책, 자금 이동 제한, 유동성 문제 등 다양한 변수도 고려해야 하며 송금·출금 수수료 및 전송 시간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는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플랫폼으로, 다양한 거래소 및 시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각화한다. 국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와 해외 바이낸스, 후오비, OKX,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해시키글로벌 등 거래소 간 가격 차이, 프리미엄, 펀딩비, 거래량 등 실시간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차익거래 전략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