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695억 달러 기록…롱 포지션 소폭 우세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695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74% 상승한 695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2억9000만 달러로 23.4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9억1000만 달러, OKX는 38억9000만 달러로 각각 17.13%, 5.59%를 점했다.

주요 코인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소폭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특히 비트코인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시장의 방향성이 명확해지는 양상이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50억4000만 달러 0.48%↑

솔라나 64억 달러 0.63%↑

XRP 38억8000만 달러 0.99%↑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92로, 롱 포지션이 소폭 우세한 국면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23.51% 감소한 490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92%로, 롱 포지션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60%

솔라나 0.0047%

XRP 0.0073%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275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4429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만541.1달러, 이더리움은 0.22%↑ 오른 2539.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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