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726억 달러…알트코인 시장도 상승세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26억1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준시각 현재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4.59% 상승한 67만8320BTC(726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5억2000만 달러로 22.7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22억9000만 달러, OKX는 40억7000만 달러로 각각 16.92%, 5.60%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HYPE와 솔라나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73억4000만 달러 6.17%↑

솔라나 67억8000만 달러 4.87%↑

XRP 41억1000만 달러 5.62%↑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긍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27.18% 증가한 625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66%로, 완만한 롱 포지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59%

솔라나 0.0076%

XRP 0.0065%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4188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5768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6% 상승한 10만6781달러, 이더리움은 3.20% 오른 2628.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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