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혼재된 거시경제 신호 속에서도 10만7000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이 3억 달러 규모의 제로쿠폰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거래자들이 혼재된 거시경제 신호를 소화하는 가운데 10만7000달러 위를 유지하고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인 최신 미국 근원 PCE 데이터가 5월 전년 동기 대비 2.7%를 기록해 예상치 2.6%를 상회했다. 근원 PCE는 월간 0.2% 상승했고 헤드라인 PCE는 0.1%만 상승해 끈끈한 인플레이션을 시사했다.
이는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의 신중한 톤을 뒷받침한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부과할 수 있는 잠재적 관세를 포함한 인플레이션 위험을 언급하며 향후 결정에서 인내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런 배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10만6000달러 위에서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위험 자산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더 뜨거운 인플레이션 수치 이후에도 중요한 매도 압력이 없어 시장 참가자들은 추가 거시경제 발전이나 기술적 돌파 확인을 기다리며 관망 모드에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신뢰는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전략을 배가하면서 유지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 CEO 하에서 대담한 장기 비전을 재확인하며 비트코인 전용 인수 계획을 가속화하기 위해 3억 달러 규모의 제로쿠폰 채권을 발행했다.
최근 서류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최근 급락 기간 동안 1111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2026년까지 2만1000개, 2027년까지 21만 개의 비트코인을 축적할 계획이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모델과 비슷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메타플래닛은 단순히 비트코인을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전체 기업 논리를 구축하고 있다.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3억 달러를 조달했고, 시장 급락 기간 동안 1111개의 비트코인을 추가했으며, 2026년까지 2만1000개, 2027년까지 21만 개의 비트코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메타플래닛의 유일한 재무 자산이다.
이 회사의 전략은 단일 자산 접근법이 일본과 해외에서 견인력을 얻으면서 새로운 기업 채택 물결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 비트코인/달러는 일주일간의 통합 후 돌파에 접근하고 있다. 가격은 10만8215달러에서 10만6450달러-10만8980달러 직사각형의 상단 경계를 테스트하고 있다.
저항선에서 강세 포용 캔들이 형성되었고 가격이 10만6257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 위에 있어 기본적인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MACD가 양수여서 다음 움직임을 뒷받침할 거래량이 들어오면 모멘텀이 돌아올 수 있다. 10만8980달러 위에서 마감하면 11만448달러와 11만1944달러 테스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거래 아이디어로는 10만9000달러 위에서 돌파 확인 시 매수 진입하고, 목표를 11만448달러와 11만1944달러로 설정하며, 손절매는 10만6450달러 아래로 두는 것이다. 대안으로 저항선에서 거부당할 경우 매수자들이 중간 범위를 방어한다면 10만6450달러 근처에서 재진입할 수 있다. 명확한 돌파가 발생할 때까지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단기적으로 중립적 편향을 보이지만 강세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