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14만 달러 콜옵션에 미결제약정이 집중되고 거래량 역시 콜옵션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며 강세 베팅이 뚜렷해지고 있다.
15일 오전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551억7000만 달러로, 전일(14일) 535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콜옵션 비중은 60.27%, 풋옵션은 39.73%로, 여전히 콜옵션 우위를 유지 중이다.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는 ▲데리비트 436억6000만 달러 ▲CME 59억9000만 달러 ▲OKX 35억 달러 ▲바이낸스 9억7075만 달러 ▲바이비트 10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14만 달러 콜옵션(12월 26일) ▲14만 달러 콜옵션(9월 26일) ▲9만5000달러 풋옵션(9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12만 달러 콜옵션(9월 16일) ▲11만4000달러 콜옵션(9월 15일) ▲11만4000달러 콜옵션(9월 17일)이다.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 총합은 약 19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콜옵션 비중은 72.50%, 풋옵션은 27.50%로, 강세 심리가 뚜렷하게 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별 옵션 거래량은 ▲데리비트 14억3000만 달러 ▲CME 8668만 달러 ▲OKX 1억8998만 달러 ▲바이낸스 6340만 달러 ▲바이비트 2억3558만 달러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8% 하락한 11만50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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