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35억5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80% 상승한 835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70억6000만 달러로 20.4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46억 달러, 바이비트는 98억1000만 달러로 각각 17.46%, 11.7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이 각각 1.80%, 1.07% 증가한 점은 시장의 관심도가 상승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631억6000만 달러 1.07%↑
솔라나 160억5000만 달러 0.01%↓
도지코인 52억3000만 달러 0.55%↓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84로, 롱 포지션이 소폭 우세한 국면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23.62% 상승한 74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84%로, 기본값 0.01%에 근접하며 롱 포지션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61%
솔라나 0.0074%
도지코인 0.0067%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300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4416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4% 상승한 11만6130.1달러, 이더리움은 0.93% 상승한 449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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