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905억8000만 달러 기록…CME 점유율 20.11%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905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45%↓ 감소한 905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는 CME가 182억1000만 달러로 20.11%의 비중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바이낸스가 157억1000만 달러(17.35%), 바이비트가 105억 달러(11.59%)를 기록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미결제약정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알트코인에서 더 큰 폭의 감소세가 나타나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607억4000만 달러 5.24%↓

솔라나 150억2000만 달러 1.99%↓

XRP 84억9000만 달러 5.70%↓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17.10%↑ 상승한 1279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0.0076%로, 기준값인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의 강도가 약화되거나 숏과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41%

솔라나 0.0044%

XRP 0.0077%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1억3904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6218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12만2771달러, 이더리움은 3.49%↓ 내린 4409.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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