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732억9000만 달러…기관 중심 CME 22.18% 비중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32억9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66% 상승한 732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45억9200만 달러로 22.1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3억4800만 달러, OKX는 34억4200만 달러로 각각 17.27%, 5.24%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강한 상승이 나타나 대형 암호화폐 중심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470억8000만 달러 2.50%↑

솔라나 103억2000만 달러 1.45%↑

XRP 41억4000만 달러 0.08%↓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51로, 롱 포지션이 소폭 우세한 국면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14.84% 하락한 1102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51%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63%

솔라나 0.0200%

XRP -0.0009%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8551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4118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1% 상승한 11만1531달러, 이더리움은 2.88% 오른 40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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