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6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1251만 달러(약 182억원)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이어졌던 6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마감하고 얕은 유입세가 나타나면서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9억1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이날 9개 종목 중 ▲블랙록 ETHA(801만 달러) ▲피델리티 FETH(495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308만 달러) 3개 종목이 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며 ▲그레이스케일 ETHE(-353만 달러)에서만 순유출이 발생했다.
총 거래대금은 16억2000만 달러로, 전일(17억9000만 달러) 대비 9.5% 감소했다. 주요 거래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1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1억72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억6700만 달러) 순이다.
총 순자산 규모는 217억5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45%에 해당한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28억9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33억2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24억5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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