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이 7일 오후 5시 43분 기준 가장 많이 매수한 암호화폐는 테더(USDT), 봉크(BONK), 스텔라루멘(XLM), 비트코인(BTC), 에이다(ADA)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표는 빗썸 내 자산 상위 5,000명의 순매수 금액 비율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주요 투자자들의 실제 매매 성향과 시장 내 자금 흐름을 보여준다.
빗썸 통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인 테더가 9%로 가장 높은 순매수 비율을 기록했으며, 밈코인 봉크가 8%로 뒤를 이었다. 스텔라루멘은 7%, 비트코인과 에이다는 각각 5%, 4%를 기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 변동성 국면에서도 안정적 자산 비중을 확대하며 관망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편, 빗썸의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크라토스(CRTS)는 RSI 2.00%(-0.12%)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지티엑스(ZTX)는 2.22%(-0.75%), 오아시스(OAS)는 3.85%(-0.72%), 석싱트(PROVE)는 4.18%(+2.03%), 바운스빗(BB)은 5.97%(-0.78%)를 나타냈다.
RSI 10 이하 종목이 다수 포착되며, 시장은 단기 과매도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 여지를 모색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최근 14일간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매수·매도 강도를 수치화한 기술적 분석 지표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70 이상일 경우 과매수로 해석된다. 빗썸의 RSI는 단순이동평균(SMA)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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