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이 10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가장 많이 매수한 암호화폐는 오피셜 트럼프(TRUMP), 이더리움 클래식(ETC), 이더리움(ETH), 샌드박스(SAND), 시바이누(SHIB)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표는 빗썸 내 자산 상위 5,000명의 순매수 금액 비율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주요 투자자들의 매매 성향과 단기 시장 심리를 반영한다.
빗썸 통계에 따르면 오피셜 트럼프가 9%로 가장 높은 순매수 비율을 기록했으며, 이더리움 클래식이 8%로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과 샌드박스는 각각 6%를 기록했고, 시바이누는 5%로 5위에 올랐다. 밈코인과 메이저 코인이 혼합된 순위 구성이 나타나며, 투자자들이 리스크 분산과 단기 변동성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한편, 빗썸의 상대강도지수(RSI) 지표에 따르면 리콜(RECALL)이 RSI 8.02%(+6.75%)로 가장 낮은 구간에 위치했으며, 에테나(ENA)는 11.18%(+5.65%), 코르텍스(CTXC)는 11.35%(-0.29%), 크라토스(CRTS)는 13.92%(-0.05%), 펫지 펭귄(PENGU)은 15.01%(+4.13%)를 기록했다.
RSI가 전반적으로 20 이하에 머물며 과매도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일부 종목에서 단기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최근 14일간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매수·매도 강도를 수치화한 기술적 분석 지표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70 이상일 경우 과매수로 해석된다. 빗썸의 RSI는 단순이동평균(SMA)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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