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최근 4주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점을 갱신한 가운데, 주간 차트에서 사상 첫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이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는 기술적 신호로, 대체로 하락 추세 전환의 징후로 해석된다.
21일 기준 시바이누 가격은 0.000007793달러(약 1원)로 전일 대비 9.71%, 주간 기준으로는 15% 하락했다. 특히 이날 장중 0.0000071달러(약 1원)까지 밀리며, 202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재차 확인했다. 이는 11월 11일 고점이었던 0.00001026달러(약 1원) 대비 약 30% 후퇴한 수준이다.
주간 기준 MA 50(50주 이동평균선)이 MA 200(200주 이동평균선)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격적인 ‘데드크로스’ 형성이 완성된 셈이다. 기술적 분석에서 데드크로스는 수급 밸런스가 약세로 기울었음을 시사하며, 매도 압력을 자극할 수 있는 위험 신호로 간주된다.
이러한 조짐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 흐름과도 맞물린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하루 만에 청산된 레버리지 포지션은 약 19억 3,000만 달러(약 2조 5,200억 원)에 달했다. 특히 지난 10월 이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 심리 전반도 위축되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다만 데드크로스가 반드시 추가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도 나온다. 일부 기술 분석가들은 해당 신호가 '베어 트랩'(bear trap), 즉 거짓 하락 시그널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과거 사례에서도 데드크로스 이후 단기 바닥을 형성하며 반등한 코인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시바이누의 주요 지지선은 현재 $0.000007대이며, 이 구간에서 바닥을 구축할 경우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등이 이뤄질 경우 주간 저항선은 0.000014달러(약 2원) 선으로, 현재가 대비 약 100%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시바이누의 ‘주간 데드크로스’는 매도세 강화의 기술적 근거가 되나, 동시에 과매도 국면에서의 전환 신호로도 작용할 수 있다.
💡 전략 포인트
0.000007 달러 지지선의 방어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주요 분기점. 단기 반등 시 0.000014 달러 저항 돌파 여부 주목.
📘 용어정리
- 데드크로스(Death Cross):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는 현상. 약세장 전환 신호로 여겨진다.
- 베어 트랩(Bear Trap): 하락 추세처럼 보이다가 반등하는 가격 움직임.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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