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3,000달러 돌파 후 강세 지속…기술적 분석은 '박스권 조정' 경고

| 손정환 기자

이더리움(ETH)이 최근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8일에도 전일 대비 5.48% 오르며 대표적인 강세 종목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에 기반하면 당장의 추가 급등보다는 박스권 조정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3,000달러(약 440만 7,000원) 구간을 돌파한 뒤 3,180달러(약 467만 원) 선에서 단기 저항에 직면한 상태다. 이후 조정이 이어지면서 시세는 3,104달러(약 456만 4,000원) 선으로 내려앉았다. 특히 일중 평균 변동폭(ATR)이 대부분 소화된 상황이라 급격한 방향 전환 없이 3,050~3,150달러(약 447만~462만 원) 선에서의 횡보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거래량 또한 전반적으로 낮아 매수나 매도 어느 쪽에도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 중기적 관점에선 3,223달러(약 474만 원) 선에서의 종가 마감 여부가 중요하다. 해당 가격대 이상의 캔들 종가는 추세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며 상승 목표점을 3,500달러(약 514만 1,000원) 선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저유동성 상태가 지속될 경우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일 수 있다. 결국 향방은 단기 내 재차 매수세가 유입되느냐, 아니면 가격이 피로감을 느끼고 조정에 진입하느냐에 달려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이더리움은 3,000달러 돌파 후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단기 저항선 형성과 낮은 거래량으로 인해 당분간 횡보 또는 제한적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전략 포인트

3,223달러 마감 여부에 주목하며, 해당 구간 이상에서는 3,500달러 돌파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음.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당분간 3,050~3,150달러 박스권 조정 전망이 우세하다.

📘 용어정리

- ATR(Average True Range): 가격의 변동폭을 나타내는 기술 지표. 높을수록 가격이 크게 움직였다는 뜻.

- 캔들 종가 마감: 특정 가격대에서 하루 또는 구간의 거래가 마감되는 종가 수준. 이를 통해 추세 전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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