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 프로토콜 v23 출시…러스트 스마트 계약 도입으로 생태계 확장

| 이도현 기자

파이 네트워크, 프로토콜 v23 출시로 러스트 스마트 계약 기능 강화

파이 네트워크가 2026년 첫 기술 업데이트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섰다. 1월 5일 기준, 파이 네트워크는 프로토콜 v23을 테스트넷에 배포하고 주요 성능 개선과 함께 러스트 기반 스마트 계약을 도입했다.

스텔라 코어 v23.0.1을 기반으로 한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래 처리 속도, 보안성, 그리고 네트워크 확장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러스트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된 스마트 계약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향후 실시간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및 완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지난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확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는 파이 네트워크는 현재 메인넷 상에서 215개 이상의 앱이 운영되고 있다. KYC(고객 신원 확인)를 완료한 사용자는 1,750만 명, 메인넷으로의 이주를 완료한 사용자는 1,580만 명에 달한다.

파이 네트워크는 2026년 1분기 중 탈중앙화 거래소(DEX)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거래량 정산 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이코인 시세 안정세…기술 지표는 상승세

2026년 1월 5일 기준, 파이코인(PI)은 1개당 0.2116달러(약 282원)로 거래되며 하루 전보다 0.6%, 주간 기준으로는 4.16% 상승했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 반등 흐름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량은 1,855만 PI(약 392만 달러)로, 2025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술적 분석 지표에서 강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MACD는 상승 교차를 보이며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고, RSI는 60 수준에서 상승 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추후 0.30달러(약 400원) 저항선 돌파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가총액은 약 17억 7,362만 달러(한화 약 2조 3,600억 원)로, 전 세계 암호화폐 중 시총 순위 45위를 기록 중이다. 유통량은 약 83억 8,089만 PI로, 전체 공급량 1,000억 PI 대비 약 8.38% 수준이다.

생태계 스트레스 테스트, 대규모 토큰 언락 임박

파이 네트워크는 1월 한 달간 약 1억 3,400만 개 PI 토큰의 잠금 해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생태계 수요 및 토큰 유통 역량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험적 조치로 풀이된다. 프로젝트 측은 대규모 토큰 공급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과 실제 메인넷 앱 생태계가 이를 흡수하며 투기적 매도보다는 유틸리티 기반 순환에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약 12억 4,000만 개 규모의 추가적인 잠금해제가 예정돼 있어 중장기적으로 공급 압력은 지속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채택이 확대된다면 2026년에는 0.3444달러, 2032년에는 최대 3.19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변동성, 네트워크 중심화 가능성, 시장 심리 위축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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