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지표 전반에서 순유출·프리미엄 약세·기관 거래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며 미국 시장 내 비트코인 수급의 복합적인 흐름이 드러나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7일(UTC 기준, 미완결)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순입출금은 –245.75BTC로 집계됐다. 전일(–3.03BTC)에 이어 이틀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으며 유출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단기적으로는 거래소에 대기 중인 매도 물량이 다시 감소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앞서 23일에는 +155.18BTC 순입금이 나타났으나, 24일 –100.82BTC 순유출로 전환됐고, 25일에는 다시 +150.48BTC 유입이 발생하는 등 최근 며칠간 얕은 유입과 유출이 반복되며 뚜렷한 방향성이 없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6일(UTC 기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는 –0.1099%를 기록했다.
21일 –0.101%에서 24일 –0.16%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상승 반전했으나 최근 일주일간 프리미엄 지표가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면서 미국발 현물 수요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임을 보여준다.
코이니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8232.09BTC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5455.24BTC 대비 약 50.9% 증가한 수치로, 단기 거래 강도가 다시 뚜렷하게 확대된 흐름이 확인된다. 달러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약 7억25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전일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격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도 기관 투자자 중심의 거래 참여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기 방향성 탐색 국면 속에서도 대량 주문이 이어지며, 시장 전반의 유동성과 변동성이 동시에 유지되는 모습이다.
[편집자주]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며 투자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유출입 현황,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한다. 시장의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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