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가격 하락세, 주간 7.62% 감소

| 서지우 기자

솔라나(SOL) 가격 하락세

솔라나(SOL) 가격이 2026년 3월 28일 기준 약 83.10달러를 기록하며 주간 7.6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옵션 만기, ETF 자금 유출,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복합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나타난 조정 국면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고점 대비 72% 급락, 주요 지지선 84달러 근접

솔라나는 고점 대비 72% 하락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XRP) 등 주요 자산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핵심 지지선인 84.36달러에 근접해 있으며,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하방 깃발(bearish flag) 패턴과 이전 공급 구간에서의 거부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50 이하로 떨어지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강세론자들은 90달러 방어선을 지키며 95달러를 상회할 경우 2025년 고점인 293달러를 향한 회복세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선물 수요 감소와 시장 전체 RSI가 39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약세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네트워크 활동 둔화, 온체인 지표 부진

솔라나 네트워크의 최근 30일간 트랜잭션은 3.2% 감소하여 26억 건을 기록했으며, 활성 주소는 11% 줄어든 1억 100만 개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수수료도 31% 하락했고,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165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으나 조정 거래량은 8000억 달러에서 6080억 달러로 감소했다.

개발자 생태계 강점 유지

솔라나는 개발자 생태계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트랜잭션 처리 속도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1만 864명의 개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과 폴카닷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초당 3,000건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 능력을 유지하며, 탈중앙화거래소(DEX) 및 NFT 시장에서 성숙한 유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펀더멘털은 솔라나가 중장기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약 478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2.07%를 기록하며 7위에 위치해 있다. 1시간 전 대비 0.21%, 24시간 전 대비 0.46% 상승했으나, 30일 기준으로는 2.03%, 60일 기준으로는 33.44%, 90일 기준으로는 32.89% 하락했다. 현재 투자자들은 84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와 95달러 돌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및 생태계 확장 소식이 가격 회복의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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