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XUS가 솔라나 모바일(Solana Mobile) 앱스토어에 입점해 Seeker 이용자의 희귀 주류 가격과 위치 데이터를 모은다. 기존 희귀 주류 거래·가격 앱의 유통 채널을 솔라나(SOL) 모바일 생태계로 넓힌 사례다.
솔라나 모바일은 7월 14일 공개한 글에서 BAXUS가 솔라나 디앱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최초 입점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Seeker 이용자는 매장에서 희귀 위스키와 와인을 찾아 병을 스캔하고 가격과 위치를 등록할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와 경품을 받는 구조로, 솔라나 모바일은 이를 이용자가 함께 만드는 위스키 지도에 가까운 서비스로 소개했다.
BAXUS는 희귀 주류와 와인의 거래·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간 거래(P2P) 마켓플레이스다. 실시간 가격 정보와 컬렉션 가치 분석도 주요 기능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의 앱 설명에는 바코드 스캔과 컬렉션 추적, 위시리스트, 가격 비교 기능이 제시돼 있다. 이용자는 7만5000개가 넘는 술병의 권장소비자가격(MSRP)과 시장 가격, 다른 이용자가 지불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목록에서 BAXUS의 누적 다운로드는 5만회 이상으로 표시돼 있다. 평점은 4.2점, 리뷰는 327개이며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는 6월 30일이다.
이 같은 기록은 BAXUS가 솔라나 모바일 입점에 맞춰 처음 선보인 서비스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기존 소비자용 앱을 Seeker 전용 유통 채널에도 올린 것이다.
이번 입점의 특징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견한 실물 상품의 가격을 이용자가 직접 기록한다는 데 있다. 입력된 가격과 위치는 다른 이용자가 참고할 수 있는 가격 지도에 축적된다.
이용자 참여형 가격 데이터는 판매처가 흩어져 있고 상품별 거래 빈도가 다른 희귀 주류 시장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반면 참여 지역과 이용자 수가 제한되면 표본이 특정 매장이나 상품에 치우칠 수 있다.
BAXUS는 거래 중개뿐 아니라 실물 주류의 가격 정보를 수집하는 데이터 서비스 성격도 갖는다. 다만 이번 입점 이후 이용자 수와 등록 가격 건수, 거래량 변화는 공개되지 않았다.
솔라나랩스(Solana Labs)는 2024년 12월 11일 BAXUS, Iridia와 온체인 분자 인증 기술 협업을 발표했다. 첫 적용 대상은 Oakley Spirits의 20년산 켄터키 버번으로, 희귀 주류의 진품 여부와 유통 이력을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시도였다.
가격·위치 데이터 수집과 진품 인증은 실물 상품 정보를 디지털 기록과 연결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물자산(RWA)을 토큰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품의 가격과 진위, 유통 경로를 데이터로 다루는 방식이다.
솔라나 모바일은 같은 시기 앱스토어 규모와 검색 기능 개선을 강조했다. 7월 14일 공개된 글 가운데 하나는 라이브 앱이 1000개를 넘었다고 밝혔지만, 다른 글은 700개 이상이라고 적어 문서별 집계 기준에는 차이가 있다.
BAXUS 입점은 솔라나 모바일 앱스토어의 영역이 지갑과 디파이에서 실물 상품을 다루는 소비자 앱으로 넓어졌음을 보여준다. 실제 주류 가격 정보와 거래에 미친 영향은 향후 이용자 참여와 운영 지표가 공개돼야 판단할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