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스테이킹 비율이 34.7%로 올라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네트워크에 예치된 물량은 약 4189만 ETH로 늘었고, 스테이킹 수익률은 약 2.6%로 낮아졌다.
Staking Rewards는 13일 기준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가총액을 785억6000만 달러(약 111조3000억원)로 집계했다. 활성 검증자는 약 78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킹 비율은 최근 약 0.77% 올랐고, 네트워크 인플레이션율은 약 0.86%로 낮아졌다.
스테이킹은 보유한 암호화폐를 네트워크 검증 과정에 예치하고 보상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 합의 구조를 쓰기 때문에 검증자가 ETH를 맡기고 블록 검증과 증명에 참여한다. 예치 물량이 늘면 유통 가능한 ETH는 줄지만, 같은 보상 재원을 더 많은 검증자가 나눠 갖게 된다.
이번 수치는 예치 확대와 수익률 하락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더 많은 ETH가 합의 계층에 묶이면서 네트워크 참여도는 높아졌지만, 단일 검증자가 받는 보상률은 희석됐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은 합의 계층 발행, 우선 수수료, MEV 등에서 나온다.
비트와이즈는 지난달 23일 공개한 스테이킹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스테이킹 물량이 4020만 ETH, 공급량의 33%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집계된 4172만3003 ETH](https://www.tokenpost.kr/news/market/387851)와 비교해도 13일 기준 예치 물량은 더 늘어난 상태다.
국내 투자자에게 이 지표는 가격 방향을 단정하는 신호라기보다 네트워크 참여와 유동성 변화를 함께 보는 온체인 지표에 가깝다. 스테이킹 비율 상승이 이더리움 시장 가격에 미칠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검증 출처: BlockBeats, Staking Rewards 문서, Bitwise Staking Report Q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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