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맥 “AI 버블 살핀다” 금융안정 점검 확대

| 김미래 기자

베스 해맥(Beth Hammack)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공지능(AI) 과열 여부를 미국 금융안정 점검 대상에 올렸다. 미국 국채시장과 사모신용도 함께 거론했다.

오데일리는 해맥 총재가 국채를 금융안정 측면에서 주시하는 분야로 꼽고, 사모신용과 AI에 버블이 있는지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고 13일 오후 1시57분 전했다. 해맥 총재는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겸 최고경영자이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 논의에 참여한다.

발언의 초점은 기준금리 경로보다 금융시장의 취약성 점검에 놓였다. 국채시장은 미국 금융시장의 기준 가격을 형성하는 축이고, 사모신용은 은행 밖에서 기업 자금을 공급하는 영역이다. 여기에 AI 투자 열풍이 더해지면서 자산가격과 기업 차입, 노동시장 변화가 함께 감시 대상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연방준비제도는 2026년 5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AI 관련 위험이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 대상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AI를 둘러싼 주식 가치평가, 부채로 조달되는 자본지출, 노동시장 약화 가능성을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다. 사모신용도 이전 조사보다 더 자주 언급된 위험으로 분류됐다.

가상자산 시장에는 이번 발언이 직접적인 가격 신호로 제시되지는 않았다. 다만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같은 위험자산은 달러 금리와 유동성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연준 인사가 AI 버블과 사모신용을 금융안정 의제로 함께 언급하면서 투자자들이 통화정책 발언뿐 아니라 금융시장 취약성 진단도 함께 보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발언은 AI 산업 자체에 대한 단정적 판단보다 연준의 감시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창업자도 AI 고평가와 레버리지 위험을 함께 경고한 바 있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3368). 해맥 총재 발언 역시 국채, 사모신용, AI 과열 여부를 같은 금융안정 맥락에서 다룬 데 의미가 있다.

검증 출처: Odaily 원문 https://www.odaily.news/zh-CN/newsflash/509334 · 연준 2026년 5월 금융안정보고서 https://www.federalreserve.gov/publications/2026-may-financial-stability-report-near-term-risks.htm · 클리블랜드 연은 해맥 약력 https://www.clevelandfed.org/about-us/officers/hammack-beth-m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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