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탐욕지수 34로 상승, 공포 구간은 유지

| 정민석 기자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가 15일 34로 올라섰지만 시장 심리는 여전히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전일 29보다 5포인트 상승했지만 중립 구간에는 닿지 못했다.

포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는 얼터너티브미(Alternative.me) 데이터를 인용해 15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기준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가 3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지수는 0부터 100까지의 점수로 시장 심리를 표시하며, 점수가 낮을수록 공포 심리가 강하고 높을수록 탐욕 심리가 강한 상태를 뜻한다.

이번 수치는 전일보다 개선됐다는 점에서 단기 심리 위축이 일부 완화됐음을 보여준다. 다만 34는 여전히 ‘공포’로 분류되는 구간이다. 앞서 본지는 공포·탐욕지수가 12일 27로 내려가며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공포·탐욕지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널리 참고되는 심리 지표다. 개별 코인 가격을 직접 예측하는 지표는 아니며,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압축해 보여주는 보조 지표에 가깝다. 지수가 오르더라도 가격 상승을 뜻하지 않고, 낮은 수치가 곧바로 반등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한국 투자자에게는 비트코인(BTC)과 주요 알트코인의 가격 흐름을 해석할 때 시장 심리 변화를 함께 살피는 참고 지표로 쓰인다. 이번 지수 상승은 시장 심리가 전일보다 덜 위축됐다는 사실을 보여주지만, 수치 자체는 아직 공포 구간에 남아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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