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1만 HYPE 소각한 하이퍼리퀴드, 수수료 121만달러

| 정민석 기자

하이퍼리퀴드(HYPE)의 누적 소각량이 4771만 개로 집계됐다. 최근 24시간 동안에는 5490 HYPE가 추가 소각됐고, 같은 기간 수수료는 121만 달러(약 17억1000만원)를 기록했다.

온체인 렌즈(Onchain Lens)는 15일 오후 9시19분 한국시간 기준 하이퍼리퀴드가 최근 24시간 동안 5490 HYPE를 소각했다고 집계했다. 누적 소각 규모는 4771만 HYPE, 달러 기준 약 27억3000만 달러(약 3조8630억원)로 제시됐다.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 생태계다. HYPE는 이 생태계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거래 수수료와 소각 구조가 토큰 공급 변화를 설명하는 지표로 쓰인다.

하이퍼리퀴드 공식 수수료 문서는 거래 수수료가 하이퍼리퀴드 유동성 공급자(HLP), 어시스턴스 펀드, 자산 배포자에게 돌아간다고 설명한다. 이 가운데 어시스턴스 펀드는 거래 수수료를 하이퍼리퀴드 레이어1 실행 과정에서 자동으로 HYPE로 전환한다. 해당 주소에 보관된 HYPE는 소각 처리돼 유통 공급량과 총공급량에서 제거된다.

이번 집계는 하루 소각량보다 누적 규모가 커진 점이 핵심이다. 본지는 앞서 하이퍼리퀴드의 누적 소각량이 4762만 개로 늘었다고 전했다. 4771만 HYPE는 단기 가격 흐름을 직접 설명하는 수치가 아니라, 프로토콜 사용에서 발생한 수수료가 토큰 공급 구조와 연결되는 방식을 보여주는 지표다.

다만 거래 수수료와 소각량은 기준 시각, 산정 방식, 토큰 가격 적용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소각은 유통 가능한 물량을 줄이는 구조지만 가격 방향을 결정하는 지표는 아니다.

참고한 공개 출처: 오데일리 원문, 하이퍼리퀴드 공식 수수료 문서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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