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 최대 롱 수익 131만8000달러 넘었다

| 강이안 기자

Trade.xyz에서 유니트리(Unitree) 관련 최대 롱 포지션이 평가이익과 실현이익을 합쳐 130만달러(약 18억원)를 넘겼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19일 TradingBeats 모니터링을 토대로 Trade.xyz의 유니트리 최대 보유 주소가 현재 110만달러(약 16억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익률은 39.3%로 제시됐다.

이 주소는 평균 92.9달러에 유니트리 롱 포지션을 열었다. 레버리지는 2배였고, 현재 포지션 가치는 361만달러(약 51억원)로 집계됐다.

첫 감축도 이뤄졌다. 해당 주소는 66만8000달러(약 9억원) 규모를 줄였고, 이 과정에서 21만8000달러(약 3억원)의 실현이익을 냈다. 평가이익 110만달러와 실현이익 21만8000달러를 더하면 131만8000달러(약 19억원)다.

이번 거래는 유니트리 IPO 전 계약을 둘러싼 파생 포지션 흐름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Trade.xyz는 앞서 유니트리 관련 계약거래 상품을 상장할 가능성이 제기된 뒤 유니트리 IPO 전 무기한계약을 상장했다. 이 계약 가격은 유니트리 보통주 1주의 달러 가격을 반영하는 구조로 소개됐다.

유니트리는 과창판 IPO를 통해 약 4045만주를 발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는 발행 후 총주식의 10%에 해당한다. 본지는 앞서 하이퍼리퀴드의 유니트리 IPO 전 선물 가격이 24시간 동안 약 5.3% 내렸고, 대형 숏 포지션과 매수 주문이 동시에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내 독자에게 이 사안은 중국 로봇 기업의 상장 이슈보다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비상장 주식성 자산까지 거래 대상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가깝다. 유니트리 계약은 현물 주식 거래가 아니라 IPO 전 가격을 반영하는 파생 계약이다. 실제 상장 가격, 거래소 심사, 유동성에 따라 계약 가격과 손익은 달라질 수 있다.

확인된 내용은 Trade.xyz 내 최대 롱 포지션이 일부 물량을 줄였고, 감축 뒤에도 361만달러 규모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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