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오른 반도체 숏 ETF 토큰, 게이트 집계

| 최윤서 기자

게이트(Gate)의 토큰화 주식 상품 gStocks에서 반도체 하락에 베팅하는 ETF형 토큰 SOXSG/USDT가 24시간 기준 12.10% 상승했다. 개별 플랫폼 안에서 확인된 가격 흐름이지만, 가상자산 거래소가 전통 주식 노출 상품을 넓히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19일 오후 1시41분 한국시간 기준 게이트 최신 시세 데이터에서 gStocks 주식 토큰 섹터의 SOXSG/USDT가 24시간 동안 12.10% 올랐다고 오데일리는 전했다. 같은 기준 상승률 상위권에는 애브비(AbbVie) 토큰 ABBVG/USDT 3.66%, 일라이릴리(Eli Lilly) 토큰 LLYG/USDT 3.36%가 포함됐다.

SOXSG는 디렉시온(Direxion) 반도체 3배 숏 ETF를 기초로 한 토큰화 상품으로 소개됐다. 반도체 주가가 약세를 보일 때 수익률이 확대되는 구조의 상품을 토큰 형태로 거래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번 수치는 게이트 플랫폼 내 24시간 등락률이며, 기초 ETF의 정규시장 가격 흐름과는 거래 시간, 유동성, 체결 구조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게이트는 gStocks가 24시간 거래와 통합 계정 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gStocks가 통합 계정 안에서 거래되며 낮은 문턱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흐름은 국내 투자자에게도 가상자산 거래소의 상품 경계가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게이트는 앞서 gStocks와 별도 주식 서비스에서 미국, 홍콩, 한국 주식 거래 지원 범위를 내세웠고, 본지는 게이트가 한국 주식을 포함한 멀티에셋 전략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gStocks는 일반 주식 계좌가 아니라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 안에서 주식형 토큰을 사고파는 구조다. 이 때문에 투자자는 기초 주식 가격뿐 아니라 플랫폼별 거래 가능 지역, 준비금 구조, 수수료, 유동성, 정산 방식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게이트의 이번 시세 자료에는 SOXSG, ABBVG, LLYG의 24시간 상승률만 제시됐다. 거래량, 이용자 분포, 한국 이용자 거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