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개 선물시장, 베이스 앱서 50배 거래 열렸다

| 최윤서 기자

코인베이스($COIN)가 베이스 앱(Base App)에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기반 무기한 선물 거래 기능을 연결했다. 적격 이용자는 290개 이상 시장에서 최대 50배 레버리지 거래에 접근할 수 있다.

디크립트는 코인베이스가 베이스 앱에 하이퍼리퀴드를 통합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토큰화 주식, 원자재를 포함한 무기한 선물 시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테크플로우가 해당 내용을 전한 시각은 20일 오전 1시18분(한국시간)이다.

이번 연동은 앞서 본지가 전한 베이스 앱의 하이퍼리퀴드 무기한 선물 기능 연결 보도의 후속 성격이다. 당시 보도에는 지원 지역이나 구체적인 적용 시점은 담기지 않았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일 없이 기초자산 가격에 연동해 거래되는 파생상품이다. 일반 현물 거래와 달리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어 수익과 손실의 변동 폭이 모두 커질 수 있다.

코인베이스가 베이스 앱에 파생상품 접점을 붙인 것은 앱의 성격을 지갑이나 소셜형 온체인 서비스에서 거래 기능을 포함한 금융 앱으로 넓히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베이스는 코인베이스가 키운 레이어2 네트워크이자 소비자용 온체인 앱 전략의 핵심 축이다.

친탄 투라키아(Chintan Turakhia) 코인베이스 베이스앱 엔지니어링 총괄은 “무기한 선물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량의 약 75%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능이 베이스 앱 고빈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290개 이상 시장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 아니라 토큰화 주식과 원자재가 포함된다. 암호화폐 현물 중심의 거래 경험을 여러 자산군의 파생상품 접근으로 넓히는 구조다.

베이스의 제품 방향도 이 흐름과 맞물려 있다. 본지는 앞서 베이스가 소셜 실험에서 거래와 결제, 스테이블코인,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제품 전략을 재편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별도 공개 자료에서도 파생상품 사업을 넓혀 왔다. 코인베이스 도움말은 코인베이스 앱과 웹사이트 이용자가 무기한 선물을 계속 거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같은 도움말은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와 데리비트(Deribit)의 통합 전환이 2026년 9월 9일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 전환은 고객 준비와 규제 승인에 따라 진행된다.

코인베이스는 6월 공개한 월간 업데이트에서 하이퍼리퀴드의 공식 유에스디코인(USDC) 재무 배포자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자료에서 코인베이스는 하이퍼리퀴드(HYPE) 스테이킹 포지션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베이스 앱의 이번 연동은 코인베이스와 하이퍼리퀴드의 접점이 담보와 거래 인프라 쪽으로 넓어지는 흐름 속에 나왔다. 다만 연동 자체가 이용 가능 지역 확대나 모든 이용자 대상 제공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코인베이스 도움말은 국제 무기한 선물 주문에서 최대 50배 레버리지와 교차·격리 마진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파생상품은 적격 지역과 이용자 요건에 따라 제공된다.

베이스 앱 기능이 한국 이용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레버리지 파생상품은 청산 위험을 동반하는 만큼 이용 가능 여부와 조건은 코인베이스의 지역별 제공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검증 출처: TechFlow, Coinbase Help, Coinbase LinkedIn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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