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에 최근 24시간 동안 1억7000만 USDT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1 USDT를 1달러로 보면 1억7000만 달러(약 2373억원) 규모다.
21일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바이낸스의 최근 24시간 USDT 순유입 규모는 1억7000만 USDT로 나타났다고 마스비트(Marsbit)는 이날 오전 10시38분(한국시간) 전했다. 순유입은 같은 기간 거래소로 들어온 물량에서 빠져나간 물량을 뺀 값이다.
테더(USDT)는 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다. 중앙화 거래소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의 기준 통화로 널리 쓰인다. 수치가 양수이면 해당 기간 바이낸스 안의 USDT 유입이 유출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거래소로 스테이블코인이 들어오면 시장에서는 대기성 거래 자금이 늘어난 흐름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실제 매수로 이어졌는지, 단순 지갑 이동인지, 기관과 개인 중 어느 쪽 흐름인지는 순유입 수치만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바이낸스 관련 USDT 이동은 최근에도 이어졌다. 앞서 본지는 바이낸스의 24시간 USDT 순유입이 2억4900만 USDT로 집계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거래소 단위 순유입은 유동성 점검에는 의미가 있지만, 가격 흐름을 보려면 현물 거래량과 파생상품 미결제약정, 다른 거래소 유출입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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