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버티, USD1 결제 무기한 시장 열었다

| 서도윤 기자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WLFI)이 애스터(Aster)에서 유에스디원(USD1) 결제형 전통금융 무기한 계약 시장을 열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1일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애스터에 첫 USD1 결제형 전통금융 무기한 계약 시장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초기 유동성은 WLFI 2억5000만개와 USD1 1250만개로 제시됐다.

이번 출시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구조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자산으로 넣는 시도다. 무기한 계약은 만기 없이 기초자산 가격을 추종하는 파생상품이다.

애스터의 전통금융 무기한 계약은 금, 은, 원유 등 실물자산 가격을 온체인 거래 환경에서 다루는 방식으로 소개돼 왔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전통 금융자산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군을 넓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바이낸스도 앞서 금과 은, 원유 등 전통금융 연동 무기한 계약을 확대했다. 당시 상품은 테더(USDT) 결제형 파생상품으로 소개됐고,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을 연결하는 구조가 부각됐다.

이번 사안의 차이는 결제 자산이다. USD1은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내세우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파생상품 거래에서 증거금과 정산 기준으로 쓰이는 방식이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연계된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미국 신탁은행 설립 절차와 USD1 관련 업무 추진 가능성으로도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어떤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자산으로 채택되는지는 거래 유동성과 플랫폼 의존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이번 출시가 USD1의 실제 사용량이나 애스터의 거래량 확대로 이어질지는 별도 지표로 확인해야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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