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 주식 시장에서 온도파이낸스(ONDO)가 점유율 34.9%로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xStocks가 최근 7일 시가총액 증가액에서 온도를 앞서며 상위권 경쟁 구도는 더 좁혀졌다.
AMBCrypto는 한국시간 22일 오전 6시30분 갱신한 기사에서 토큰터미널 집계를 인용해 토큰화 주식 시장 규모가 21개 발행사 기준 28억 달러(약 3조9060억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온도파이낸스가 34.9%로 가장 컸고 xStocks가 22.5%, 바이낸스 bStocks가 21.2%를 차지했다.
세 발행사의 합산 비중은 78.6%였다. 토큰화 주식 시장이 여러 발행사로 나뉘어 있지만 실제 규모는 상위 3개 사업자에 집중된 셈이다.
온도는 보유자와 예치 규모에서 앞섰다. 온도 스톡스(Ondo Stocks)는 출시 1년 안에 고유 보유자 15만 명을 넘겼고, 개별 토큰화 주식과 ETF 기준 보유 건수는 29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온도 스톡스 총예치가치(TVL)는 약 10억1000만 달러(약 1조4090억원)로 제시됐다. 이는 본지가 앞서 온도 스톡스의 10억 달러대 TVL과 바이낸스 bStocks의 5억 달러대 운용자산 경쟁을 보도한 흐름과 이어진다.
토큰화 주식은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의 가격 노출을 블록체인 토큰 형태로 구현한 상품이다. 실제 주주권, 배당 처리, 의결권, 환매 방식은 발행사 구조와 약관에 따라 다르다.
최근 증가 속도는 xStocks가 더 빨랐다. 토큰터미널 자료에서 xStocks는 최근 7일 동안 시가총액을 1730만 달러(약 241억원) 늘렸다.
같은 기간 온도 증가액은 1000만 달러(약 140억원)였다. 슈퍼스테이트는 390만 달러(약 54억원), 로빈후드($HOOD)는 330만 달러(약 46억원)를 각각 늘렸다.
xStocks는 유통망 확장으로 맞서고 있다. xStocks는 8월 10일 엔비디아(NVDAx), S&P500 지수 추종 상품(SPYx), 나스닥100 지수 추종 상품(QQQx), SK하이닉스(SKHYx), 마이크론(MUx) 등 5개 토큰화 주식·ETF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하이퍼코어 온체인 주문장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xStocks는 각 토큰이 기초자산으로 1대1 담보된다고 설명했다. 본지가 앞서 xStocks의 토큰화 주식 운용 규모와 하이퍼리퀴드 확장을 전한 보도도 같은 흐름을 다뤘다.
온도도 상품 구조를 강조하고 있다. 온도 공식 자료는 온도 스톡스가 미국 주식, ETF, 현금으로 담보되고 독립 검증 대리인이 담보를 매영업일 검토한다고 밝히고 있다.
온도 스톡스는 미국 이용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관할권 제한과 자격 요건도 붙어 있어 실제 이용 가능 여부는 국가별 규정과 플랫폼 절차에 따라 달라진다.
시장 경쟁의 축은 단순한 토큰 발행에서 거래 장소와 담보 구조로 옮겨가고 있다. 온도는 TVL과 보유자 기반을 앞세우고, xStocks는 거래소·지갑·디파이 연동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다.
AMBCrypto 기사 작성 시점에 ONDO는 0.4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고 하루 상승률은 12.42%로 제시됐다. 다만 가격 지표는 토큰화 주식 사업의 이용 규모와 같은 지표가 아니어서 발행사별 담보 검증, 거래 가능 지역, 환매 조건, 거래소 유동성 자료를 함께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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