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달러 확률 43%, 비트코인 베팅 흔들렸다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BTC)이 8월 중 8만 달러에 닿을 가능성을 두고 예측시장 베팅 가격이 흔들렸다. 주말 가격이 7만6000달러 부근까지 밀리면서 8만 달러와 8만5000달러 도달 확률이 함께 낮아졌다.

오데일리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7시13분 PPP 예측시장 도구의 모니터링 결과를 인용해 폴리마켓(Polymarket)의 'BTC가 8월 남은 기간 8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계약 확률이 43%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24시간 하락 폭은 19%포인트였다. 같은 시장에서 8만5000달러 도달 확률은 12%로, 24시간 동안 7%포인트 낮아졌다.

이 계약은 단순 종가 맞히기가 아니다. 정산 기준은 바이낸스 BTC/USDT 거래쌍의 1분봉 고가다. 미 동부시간 기준 8월 1일 0시부터 8월 마지막 날 23시59분까지 1분봉 고가가 제목에 적힌 가격 이상이면 '예'로 즉시 정산된다. 다른 거래소 가격이나 다른 거래쌍, 현물시장 가격은 정산에 반영되지 않는다.

배당 변화는 가격 흐름과 맞물렸다. BTC는 금요일 한때 8만 달러에 근접해 약 7만9500달러까지 올랐으나 주말 들어 되밀렸다. 오데일리는 BTC가 단기적으로 7만6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뒤 7만6000달러 부근으로 회복했다고 전했다.

예측시장 확률은 참여자들이 사고파는 가격에서 형성된다. 앞서 폴리마켓에서 BTC의 8월 중 8만 달러 도달 가능성은 약 81%로 거래됐지만, 남은 기간과 가격 움직임에 따라 표시 확률은 계속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계약은 8월 말까지 바이낸스 BTC/USDT 1분봉 고가만 기준으로 정산된다.

참고한 공개 자료: 오데일리 원문, 폴리마켓 비트코인 시장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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