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Bitwise)가 25일 온체인 네이티브 이용자를 겨냥한 새 상품 유형을 공개한다. 기존 상장지수상품이나 기관용 운용 상품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 이용 환경에 맞춘 상품을 내놓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 비트와이즈 최고경영자는 X에서 "비트와이즈는 25일 온체인 네이티브 이용자에 집중한 최초의 새로운 상품 유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오데일리가 24일 오후 9시14분(한국시간) 전했다. 온체인 네이티브 이용자는 지갑, 스마트계약, 디파이 프로토콜을 직접 사용하는 이용자층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구체적인 상품명과 지원 네트워크, 투자 구조, 수수료, 이용 가능 국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가 상장지수상품, 토큰화 펀드, 스테이킹, 볼트 운용, 별도 온체인 서비스 가운데 어디에 가까운지는 25일 발표 이후 드러날 예정이다.
비트와이즈의 최근 상품 흐름은 상장지수형 상품과 스테이킹 영역을 함께 넓히는 방향으로 이어져 왔다. 앞서 본지는 비트와이즈 솔라나(SOL) 스테이킹 ETF인 BSOL에 미 동부시간 18~21일 225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자금 유입도 여러 상품군에 나뉘었다. 본지는 비트와이즈 상품에 올해 상반기 18억 달러(약 2조4930억원) 이상이 순유입됐고, 자금이 ETF·ETP, 사모 액티브 및 알파 전략, 스테이킹, 트레저리 등 네 갈래 상품군으로 분산됐다고 전했다.
이번 예고가 한국 독자에게 닿는 지점은 상품 포장보다 접근 방식이다. 그동안 크립토 운용사의 주요 상품은 증권 계좌와 거래소 상장을 통해 투자자에게 노출되는 방식이 많았다.
새 상품 예고는 비트와이즈가 온체인 이용자층을 별도 대상으로 세웠다는 점에서 앞선 상품군 확대 흐름과 구분된다. 다만 실제 구조와 대상은 공식 공개 이후 판단할 수 있다.
비트와이즈의 새 상품은 25일 공개 뒤 구조와 대상이 드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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