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5일 소비심리·가계부채 통계 공개한다

| 강이안 기자

한국은행이 25일 소비심리와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를 잇달아 공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신용정보법 동의제도 개편과 마이데이터 발전방안을 같은 날 발표 일정에 올렸다.

연합인포맥스가 공개한 25일 경제부처 일정에는 한국은행의 '2026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와 '2026년 2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가 포함됐다. 소비자동향조사는 오전 6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잠정치는 낮 12시에 공개된다.

소비자동향조사는 가계의 경기 인식과 소비 여건을 보여주는 지표다.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는 대출자 특성별 부채 흐름을 확인하는 자료다.

두 통계는 가상자산 전용 지표는 아니지만 국내 금리와 원화 유동성, 위험자산 수급을 읽을 때 함께 보는 보조 자료로 쓰인다. 이번 주 금융 일정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과 8월 경제전망 발표에 맞춰져 있는 흐름과도 이어지는 대목이다.

금융위원회는 오전 10시 위원장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한다. 부위원장은 같은 시각 정무위원회 결산소위에 참석하고, 오후 4시 은행회관에서 신용정보법 동의제도 개편 법률자문단 회의를 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후 4시 마이데이터 발전방안도 발표한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금융 정보를 관리하고 여러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금융권 데이터 이동과 소비자 동의 절차가 함께 다뤄진다.

금융감독원은 오전 10시 주례 임원회의를 비공개로 연다. 같은 시각 자산운용사 의결권 행사·공시 설명회도 개최한다.

조간 자료로는 공모펀드 투자위험 안내를 위한 '펀드 핵심위험 표준안' 도입 계획이 배치됐다. 공모펀드 위험 안내는 투자자가 상품 위험을 비교할 때 참고하는 공시 체계와 맞닿아 있다.

재정경제부 일정도 이어진다. 부총리는 오전 10시 청와대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나선다.

재정경제부는 낮 12시 '2024년 연금통계 결과'를 공개한다. 오후에는 광주 수출플러스 간담회와 제63차 한·일본 양자협력회의 일정이 잡혔다.

기획예산처는 오전 8시 국회에서 예산안 당정협의를 연다. 오후 2시에는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하고, 오후 2시 30분에는 제5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본회의를 비공개로 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반기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 방안과 장례식장 표준약관 개정 자료를 공개한다. 위원장은 오전 10시 예결위 전체회의에, 부위원장은 같은 시각 정무위 결산소위에 참석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무회의와 예결위 질의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3시에는 송파ICT 보안 클러스터 착공식을 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와 국무회의 일정을 진행한다. 위원장은 오전 10시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 부위원장은 같은 시각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일정은 본지가 앞서 정리한 한국은행·금융당국의 25~27일 주요 금융 일정과 이어진다. 25일 통계와 금융정책 발표 이후에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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