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 언이더리움 관리보수 80% 인하했다

| 이도현 기자

리도(LDO)가 이더리움(ETH) 기반 수익형 볼트 언이더리움(EarnETH)의 관리보수를 기존 1%에서 0.2%로 낮췄다. 성과보수는 10%에서 15%로 올려 보수 구조를 운용 성과와 더 직접적으로 연동했다.

오데일리는 27일 오후 1시7분(한국시간) 리도가 언이더리움 볼트의 보수 구조를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 새 구조는 최대 0.5% 자산관리보수와 20% 성과보수까지 적용할 수 있는 틀이다. 다만 시작 시점에는 0.2% 자산관리보수와 15% 성과보수가 적용되며, 향후 조정이 있으면 별도로 공개된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고정 성격의 관리보수를 낮추고 실제 성과에 붙는 보수 비중을 높인 점이다. 리도는 관리보수가 1%에서 0.2%로 낮아지면 낮은 수익 환경에서 이용자의 언이더리움 보유 비용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성과보수 비중을 높이면 프로토콜 수익이 볼트 실제 성과와 더 많이 연결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언이더리움은 수익형 금고 서비스 리도 언 제품군 안에서 이더리움 표시 자산을 운용하는 볼트다. 리도 도움말은 언이더리움이 이더리움, 래핑이더리움(WETH), stETH, wstETH를 예치 자산으로 받으며, 예치자는 자신의 지분을 나타내는 earnETH 토큰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이 볼트는 에이브(AAVE), 유니스왑(UNI), 모르포(Morpho) 등 디파이 프로토콜을 활용해 보상 기회를 모으는 구조다.

리도 블로그는 지난 3월 언이더리움과 언달러(EarnUSD)를 도입하면서 기존 개별 볼트 구조를 단순화했다고 밝혔다. 당시 리도 언은 GGV, DVV, stRATEGY 등 개별 전략 볼트에서 이더리움 표시 볼트와 달러 표시 볼트로 제품군을 재편했다. 리도는 해당 글에서 언이더리움이 여러 전략 제공자를 활용하고 시장 조건에 따라 자산 배분을 조정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보수 구조는 수익형 볼트에서 이용자가 부담하는 비용과 프로토콜 수익 배분을 가르는 요소다. 관리보수는 운용 자산 규모에 붙는 비용이고, 성과보수는 운용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보수다. 리도는 현재 적용되는 모든 수수료를 언이더리움 볼트 화면에 표시하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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