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에서 최근 1시간 동안 테더(USDT) 3038.75만개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원화로는 약 420억원 규모다.
28일 원문 공개 시각 기준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서 바이낸스의 1시간 테더 순유출 규모는 3038.75만 USDT로 나타났다. 환율 1달러 1382원을 적용한 금액이다.
순유출은 해당 기간 거래소로 들어온 물량보다 빠져나간 물량이 많았다는 뜻이다. 테더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달러와 유사한 기준 통화로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이다. 거래소의 테더 흐름은 단기 유동성 변화를 살피는 보조 지표로 활용된다.
다만 1시간 단위 자금 흐름은 변동성이 크다. 대형 지갑 이동, 거래소 내부 정리, 이용자 출금 등이 같은 지표에 반영될 수 있다. 이번 수치만으로 바이낸스 이용자의 위험 회피나 특정 자산 매도 흐름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바이낸스 관련 테더 이동은 최근에도 반복적으로 관측됐다. 본지는 앞서 바이낸스에서 20일 오전 10시22분 한국시간 기준 최근 1시간 동안 테더 3074.71만개가 순유출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이동은 유입과 유출이 짧은 시간 안에 반복될 수 있어 단일 시점보다 연속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
이번 순유출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자산 가격에 미칠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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