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 공매도 평가손실 1800만달러, 로라클 감축

| 류하진 기자

하이퍼리퀴드 토큰 하이프(HYPE) 대형 거래자 로라클(Loracle)이 HYPE 가격 상승으로 3배 레버리지 공매도 포지션에서 약 1800만 달러(약 249억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한 뒤 일부 포지션을 줄였다.

로라클의 HYPE 숏 포지션이 59만4957.48 HYPE로 감소했다고 오데일리(Odaily)는 28일 오후 2시59분(한국시간) 온체인 데이터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전했다. 해당 포지션 가치는 약 5014만 달러(약 693억원)로 집계됐고, 투자수익률은 -107.85%로 나타났다.

이번 사례는 하이퍼리퀴드에서 대형 지갑의 레버리지 포지션과 평가손익이 공개 데이터로 추적되는 구조를 보여준다. 평가손익은 포지션이 완전히 정리되기 전까지 확정 손익과 다르다. 로라클은 포지션을 줄였지만 남은 숏 포지션 규모는 여전히 5000만 달러를 웃돈다.

앞서 본지는 [로라클의 HYPE 공매도 포지션 평가손실이 1400만 달러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5071)고 전한 바 있다. 28일 집계된 평가손실은 이보다 커졌지만 두 수치는 서로 다른 기준 시점의 온체인 추적값이다.

HYPE는 하이퍼리퀴드 생태계와 연결된 토큰이다. 레버리지 숏 포지션은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구조여서 가격이 오르면 손실이 커진다. 로라클의 포지션 감축은 특정 거래자의 리스크 조정으로 볼 수 있지만, HYPE 가격이나 시장 방향을 단정할 근거로 쓰기는 어렵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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