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ZEC)가 프라이버시와 비주권 가치저장 논의 속에서 다시 거론됐다. 차오 왕(Qiao Wang) 얼라이언스DAO 공동창업자가 ZEC를 암호화폐 분야에서 중요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프로젝트로 평가하면서다.
우블록체인은 7일 오전 6시39분 한국시간 차오 왕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ZEC에 대해 비주권 가치저장이라는 잠재적 시장 서사와 장기 횡보 뒤 가격 구조 변화가 함께 나타났다고 봤다.
차오 왕은 “이 몇 가지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말했다. 발언의 핵심은 단기 가격 전망보다 ZEC가 다시 논의되는 이유에 가깝다.
ZEC는 거래 프라이버시를 핵심 기능으로 내세운 암호화폐다. 비트코인(BTC)이 공개 장부 기반 가치저장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면, ZEC는 프라이버시 기능을 전면에 둔 자산이라는 점에서 별도 논의가 이어져 왔다.
차오 왕의 발언도 이 지점에 맞춰져 있다. 그는 ZEC를 단순 알트코인 흐름이 아니라 주권 국가나 중앙화 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가치저장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했다.
이 때문에 ZEC 논의는 가격보다 구조에 가깝다. [지캐시의 금융 프라이버시 논의가 재점화됐다는 앞선 보도](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4575)에서도 쟁점은 공개 장부와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이었다.
국내 투자자에게도 쟁점은 프라이버시 코인의 재평가 여부만이 아니다. 프라이버시 코인은 거래소 상장, 규제 해석, 자금세탁방지 기준과 맞물려 민감하게 다뤄져 왔다.
본지는 앞서 [지캐시가 기관용 프라이버시 통합 실험을 넓히고 있다고](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0102) 보도했다. 기관용 활용을 내세울수록 기술적 프라이버시와 규제상 설명 가능성을 함께 증명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제기됐다.
차오 왕의 코멘트는 이 같은 기술 과제와 시장 서사가 겹친 시점에 나왔다. 현재 확인된 사실은 그가 ZEC를 비주권 가치저장 서사와 장기 가격 구조 변화가 맞물린 사례로 언급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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