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만달러 고래, 유니스왑 팔고 폰스 늘렸다

| 김하린 기자

446만 달러(약 60억원) 규모 토큰을 보유한 대형 지갑이 유니스왑(UNI)을 정리하고 폰스(PONS)와 FORM 보유를 늘렸다. 로빈후드 밈 토큰과 디파이 토큰을 함께 보유한 지갑의 자산 재배치가 온체인에서 포착됐다.

온체인 분석가 Ai 姨는 7일 오전 2시24분 한국시간 기준 모니터링 자료에서 해당 지갑이 15만6500개 UNI를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매도 규모는 107만7000달러(약 14억5000만원)였고, 실현 이익은 8만6000달러(약 1억2000만원)로 집계됐다.

같은 지갑은 PONS 40만2000개를 추가 매수했다. 이에 따라 PONS 보유량은 363만개로 늘었고, 평가액은 299만 달러(약 40억3000만원)로 표시됐다. FORM은 35만5200개를 새로 편입했으며, 신규 포지션 가치는 9만4000달러(약 1억3000만원)다.

에이브(AAVE)와 캐시캣(CASHCAT) 보유량은 변하지 않았다. UNI 정리 뒤에도 PONS, FORM, AAVE, CASHCAT 네 종목의 합산 보유 가치는 446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지갑은 앞서 PONS, CASHCAT, AAVE, UNI를 약 450만 달러어치 사들인 주소로 관측된 바 있다. 당시 보유 자산에는 226만 달러(약 30억4000만원) 규모 PONS, 39만 달러(약 5억3000만원) 규모 CASHCAT, 100만 달러(약 13억5000만원) 규모 AAVE, 85만 달러(약 11억4000만원) 규모 UNI가 포함됐다.

이번 이동은 특정 대형 지갑이 UNI 노출을 줄이고 로빈후드 밈 계열 자산 비중을 키운 사례다. 다만 단일 지갑의 매매가 해당 토큰 전체 수급이나 가격 방향을 설명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거래소 호가, 유동성, 다른 대형 주소의 이동은 별도 지표로 봐야 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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