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지갑 한 곳이 최근 24시간 동안 PONS, CASHCAT, 에이브(AAVE), 유니스왑(UNI)을 약 450만 달러(약 61억원)어치 사들인 것으로 관측됐다.
온체인렌즈(Onchain Lens)는 5일 해당 지갑이 최근 24시간 동안 네 종류의 토큰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매수 대상은 PONS, CASHCAT, 에이브, 유니스왑이다.
가장 큰 비중은 PONS였다. 해당 지갑은 323만 PONS를 913 이더리움(ETH), 약 226만 달러(약 30억원)에 매수했다.
CASHCAT 매수 규모는 169만 개였다. 거래에는 160 ETH가 쓰였고, 달러 환산액은 약 39만2000달러(약 5억3000만원)로 제시됐다.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을 쓴 거래도 함께 관측됐다. 해당 지갑은 100만 USDC로 7270 에이브를, 85만 USDC로 15만6450 유니스왑을 각각 매수했다.
이번 거래는 PONS·CASHCAT과 에이브·유니스왑이 같은 지갑의 매수 목록에 함께 포함됐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PONS와 CASHCAT은 ETH로, 에이브와 유니스왑은 USDC로 매수됐다.
에이브와 유니스왑은 각각 디파이 프로토콜과 탈중앙화거래소 생태계에서 거래되는 토큰이다. PONS와 CASHCAT의 구체적인 발행 주체와 유통 규모는 이 관측만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온체인 대규모 거래는 지갑 단위의 자금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다만 지갑 소유자와 거래 목적은 온체인 자료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대형 지갑 수 증가와 가격 흐름을 구분해 봐야 한다는 점은 앞선 온체인 지표에서도 반복된 바 있다. 고래 지갑의 매수나 이동이 곧바로 가격 방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관측에서 확인된 내용은 네 토큰의 매수 수량과 결제 자산, 달러 환산 규모다. 같은 지갑의 후속 매도나 추가 매수 여부는 별도 온체인 흐름으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