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트레이더 봉크가이(Bonk Guy)의 폰스(PONS) 단일 보유분 미실현 이익이 908만 달러(약 122억원)를 넘었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5일 봉크가이(@theunipcs)의 최신 보유 현황에서 폰스 보유 수익률이 1만3420%를 넘었고, 단일 종목 미실현 이익이 908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최근 24시간 수익은 390만 달러(약 53억원), 7일 수익은 1491만 달러(약 201억원), 30일 수익은 1773만 달러(약 239억원)였다. 누적 손익은 1778만 달러(약 240억원)로 제시됐다.
이번 수치는 폰스 가격 상승이 특정 대형 보유자의 평가손익에 반영된 사례다. 블록비츠는 봉크가이의 폰스 단일 평가이익이 하루 만에 745만 달러에서 908만 달러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이익은 보유 물량을 현재 가격으로 계산한 미실현 손익이다.
폰스는 로빈후드 체인 생태계에서 거래되는 토큰으로 분류된다. 최근 로빈후드 체인 관련 토큰 거래가 늘면서 폰스도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 대상에 올랐다.
봉크가이의 폰스 보유는 앞서도 시장 관심을 받았다. 본지는 앞서 유니피씨에스가 폰스 등 복수의 로빈후드 체인 관련 토큰에서 평가이익을 공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공개된 보유 현황은 시장 정보로 소비되지만, 실제 매도 가능 금액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봉크가이는 유즈리스(USELESS) 거래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본지는 앞서 봉크가이가 유즈리스 1590만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사실을 전했다. 발언자 본인이 관련 토큰과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만큼, 보유 현황과 시장 전망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평가이익 확대도 특정 트레이더의 보유 구조와 토큰 가격이 맞물린 결과라는 점에서, 실제 매도 가능 물량과 유동성에 미칠 영향은 별도로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