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트레이더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롱 포지션에서 합산 2178만달러(약 293억원)의 미실현 평가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캄 데이터에서 주소 ‘0x15a’는 한 달 전 비트코인에 40배 레버리지를 적용한 7710만달러(약 1037억원) 규모의 롱 포지션을 개설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입 가격은 6만2354달러였으며 평가이익은 1478만달러(약 199억원)다.
이 주소는 이더리움에도 20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포지션 규모는 2460만달러(약 331억원), 평가이익은 약 700만달러(약 94억원)로 나타났다.
평가이익은 포지션을 청산해 확정한 수익이 아니라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한 미실현 손익이다. 실제 청산 가격과 거래 비용, 펀딩비 등에 따라 최종 손익은 달라질 수 있다.
레버리지는 적은 증거금으로 더 큰 포지션을 취하는 방식이다. 아캄의 파생상품 안내에 따르면 유지증거금 아래로 계정 자산이 내려가면 포지션이 강제 청산될 수 있다.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가격 변동이 손익과 청산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고배율 파생상품의 손익 구조도 현물 보유와 구분해 봐야 한다.
이번 사례는 대형 단일 계정에서 관측된 포지션과 평가손익을 보여주는 데이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방향이나 해당 포지션의 최종 수익을 의미하는 자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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