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8000~7만9000달러에 고래 롱·숏 집중

| 김미래 기자

미국 상원의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절차 표결을 앞두고 비트코인(BTC) 고래의 롱·숏 포지션이 7만8000~7만9000달러 구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딩비츠(TradingBeats)는 15일 비트코인 보유 가치가 100만달러(약 13억4700만원)를 넘는 고래 주소 184개를 집계한 결과, 롱 포지션 주소 95곳의 보유 규모가 8억5700만달러(약 1조1544억원), 숏 포지션 주소 89곳은 8억8900만달러(약 1조1975억원)였다고 밝혔다. 롱·숏 규모 비율은 0.96대 1로 전체적으로 균형에 가까웠다.

고래 포지션의 공동 비용대는 비트코인 7만8000~7만9000달러 구간에 몰렸다. 1000달러 단위로 비용 구간을 나눴을 때 롱과 숏 양쪽이 가장 많이 겹치는 가격대다. 원화로는 약 1억506만~1억641만원에 해당한다.

미국 상원은 클래리티 법안의 절차 표결 일정을 잡았다. 이번 표결은 법안의 최종 통과 여부가 아니라 심의를 계속할지 정하는 절차 표결이다.

미 상원은 16일 오전 3시15분 관련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표결 결과에 따라 클래리티 법안의 후속 심의 일정과 처리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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