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 리저브(The Standard Reserve)가 제네시스 차터(Genesis Charter) NFT 1000개를 모두 판매해 583.594968887 이더리움(ETH)을 조달했다. 내부에 기록된 STANDARD 잔액을 실제 거래 가능한 토큰으로 받으려면 브랜치를 영구적으로 닫고 최대 60%의 출구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스탠더드 리저브는 15일 오전 제네시스 차터 민팅을 마쳤다. 전체 조달액은 약 147만달러(약 20억원)로 집계됐다. 화이트리스트 물량 601개는 개당 0.15 ETH에 판매돼 90.15 ETH를 모았고, 나머지 399개는 네덜란드식 경매로 약 493.445 ETH에 판매됐다.
공개 경매 물량의 평균 가격은 화이트리스트 가격의 약 8.24배였다. 제네시스 차터 민팅 구조와 수익 인출 조건은 Foresight News가 전했다.
스탠더드 리저브는 앞서 ETH·STANDARD 풀의 순흐름에 따라 토큰 발행·소각량을 조절하는 구조를 공개했다. 이번 민팅으로 참여 권한을 부여하는 차터와 향후 STANDARD 발행 권리가 실제 운영 단계에 들어갔다.
프로젝트가 말하는 ‘은행’과 ‘은행가’, ‘차터’, ‘브랜치’는 프로토콜 내부 용어다. 스탠더드 리저브는 현실의 금융기관이 아니며 은행 계좌나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프로토콜은 ‘먼저 기록하고 나중에 발행하는’ 방식을 쓴다. STANDARD의 하루 기본 발행량은 70만개이며, 발행량은 정책 승수와 전체 브랜치 수에 따라 각 차터에 배분된다.
현재 전체 브랜치가 1100개이고 정책 승수가 1이면 브랜치 1개당 하루 약 636.36개의 STANDARD가 내부 잔액으로 기록된다. 정책 승수는 0.2~1.25 범위에서 움직이며, 자금 순유출이 발생하면 다음 에포크에서 0.15 낮아질 수 있다.
브랜치가 늘면 개별 브랜치의 몫은 줄어든다. 정책 승수가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전체 브랜치가 2000개로 늘면 브랜치 1개당 하루 발행량은 350개로 감소한다.
브랜치 확장에도 비용이 든다. 첫날 판매된 확장 라이선스 100개의 평균 가격은 약 1만1927.71 STANDARD였고, 판매 대금은 전량 소각됐다. 현재 발행 속도만 적용하면 단순 총발행량 기준 회수 기간은 약 18.7일이다.
이 계산에는 브랜치 증가와 정책 승수 변화, STANDARD 가격, 출구 수수료가 반영되지 않았다. 확장 라이선스 가격이 실제로 회수되는 기간은 이들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TANDARD 거래 개시 뒤 시가총액은 약 4400만달러(약 598억원)까지 올랐다가 2700만달러(약 367억원) 수준으로 내려갔고, 이후 약 5000만달러(약 680억원)로 반등했다. 15일 오전 11시 기준 GMGN 데이터상 유동성은 약 1700만달러(약 231억원), 누적 거래액은 4630만달러(약 630억원)였다.
거래 초기에는 매수·매도 세율이 90%에서 시작해 낮아지는 임시 반저격세가 적용됐다. 이후 일반 거래세는 매수 2%, 매도 3%로 내려갔으며, 실제 거래에는 유니스왑 LP 수수료와 슬리피지도 반영된다.
차터 보유자가 내부 잔액을 곧바로 거래 가능한 토큰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브랜치 일부를 닫아야 해당 잔액을 수령할 수 있고, 이때 2~60%의 출구 수수료가 부과된다.
닫힌 브랜치는 복구되지 않으며 이후 발행량을 받을 수 없다. 브랜치가 하나뿐인 경우 이를 닫으면 해당 제네시스 차터도 함께 소각된다.
오픈씨에는 차터의 바닥 가격이 3만 USDG, 최고 제안가가 7500 USDG로 표시됐다. 그러나 제네시스 차터는 현재 소울바운드 상태여서 전송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화면에 표시된 가격과 내부 STANDARD 잔액은 즉시 실현 가능한 금액과 다르다.
민팅 수익은 초기 유동성과 프로토콜 금고에 투입되며 팀이 창세기 민팅 수익을 나누지 않는 구조다. 다만 후속 거래세와 차터 경매 수익에서는 70%가 금고로, 15%가 프로토콜 유동성으로, 15%가 팀으로 배분된다.
따라서 민팅 완판과 거래량만으로 차터의 실제 수익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브랜치 증가에 따른 희석, 정책 승수 변화, STANDARD 가격과 유동성, 그리고 브랜치를 닫을 때 발생하는 출구 수수료가 최종 수령액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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