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24시간 청산 1억1872만달러…롱 비중 69%

| 서지우 기자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최근 24시간 동안 1억1872만500달러(약 1571억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롱 포지션 청산액이 전체의 약 69%를 차지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는 최근 24시간 롱 청산액을 8201만1300달러(약 1086억원), 숏 청산액을 3670만9200달러(약 486억원)로 집계했다. 두 금액을 합한 1억1872만500달러는 전체 청산액 약 1억1900만달러를 반올림하기 전 수치다.

코인글래스는 이더리움 청산액을 롱 2241만1900달러, 숏 981만3600달러로 집계했다. 비트코인은 롱 1324만4600달러, 숏 570만6600달러로 집계했으며, 이 수치상 이더리움 청산액이 비트코인보다 1327만4300달러 많았다. 이더리움 청산액 합계는 3222만5500달러(약 427억원), 비트코인은 1895만1200달러(약 251억원)였다.

청산은 레버리지 거래에서 손실이 커져 포지션이 강제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롱은 가격 상승, 숏은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포지션이다. 청산액은 종료된 포지션의 규모를 뜻하며, 청산된 투자자 수나 확정 손실액과는 다르다.

이번 집계는 롱과 숏 중 어느 쪽 포지션에서 청산이 더 많이 발생했는지를 보여준다. 청산액만으로 최근 24시간의 가격 변동폭이나 이후 가격 방향을 판단할 수는 없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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