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리퓨지, 조니 라인시 영입해 이체대리 사업 맡긴다

| 강이안 기자

센트리퓨지가 조니 라인시(Johnny Reinsch)를 이체대리인 사업 책임자로 선임했다. 회사는 토큰화 펀드의 소유권 기록과 이전 통제, 투자자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센트리퓨지는 10월 26일 라인시의 선임을 발표했다. 라인시는 “소유권 기록, 이전 통제, 투자자 서비스를 하나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시스템으로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개발과 성장을 맡는다.

이체대리인은 증권 발행자를 위해 보유자 명부와 소유권 변경 기록을 관리한다. SEC 투자자 안내는 이체대리인이 증권 보유자 기록과 소유권 변경을 관리하며,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는 SEC나 관련 은행 감독기관에 등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펀드 지분을 블록체인 토큰으로 표시해도 투자자 기록과 이전 관리 업무는 남는다.

라인시는 실물자산 토큰화 기업 트레이더블(Tradable)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다. 센트리퓨지는 그가 최근 1년간 토큰화자산연합(Tokenized Asset Coalition)을 이끌었으며, 이체대리인과 토큰화자산 규제 체계를 놓고 SEC 및 정책 담당자들과 협력해 왔다고 소개했다.

센트리퓨지는 SEC 등록 이체대리인 자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회사는 10억달러(약 1조3240억원) 규모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펀드 플랫폼과 케이맨 제도 금고 플랫폼에서 이체대리인으로 일하고, 향후 자체 토큰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거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센트리퓨지 플랫폼에는 야누스 헨더슨(Janus Henderson)과 아폴로(Apollo) 등의 토큰화 펀드 상품이 올라와 있다. 회사 발표는 피션(Fission)이 8월 25일부터 자사 플랫폼의 기관 펀드 4개에 유에스디코인(USDC) 유동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유동성 공급 사례는 이번에 추진하는 소유권 기록·투자자 서비스와는 별도 업무다.

SEC는 9월 1일 규칙안에서 전자 기록과 통신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이체대리인 규정과 등록·보고 양식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규칙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SEC가 공지한 의견 제출 기한은 11월 3일이다.

센트리퓨지의 이번 사업은 토큰화 펀드의 소유권 기록을 온체인 담보와 기관 자금 관리에 활용하는 사례와 이어진다. 새 이체대리인 기능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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