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 AKT 솔라나 전환안 초기 찬성률 약 98%

| 서지우 기자

아카시 네트워크가 코스모스 기반 독립 체인에서 솔라나로 이전하는 제안을 표결에 부쳤다. 아카시넷-2 거버넌스 기록에서 제안 346호의 초기 찬성률은 약 98%로 집계됐다. 투표는 진행 중이다.

아카시 코어팀은 10월 26일 아카시넷-2에 거버넌스 제안 346호를 제출했다. 제안은 아카시네트워크(AKT)를 솔라나(SOL)의 SPL 토큰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았다. SPL은 솔라나에서 토큰을 발행·관리할 때 쓰는 표준이다.

이번 표결은 아카시가 솔라나를 이전 대상으로 선택했다고 밝힌 앞선 발표의 후속 절차다. 아카시는 전체 활성 스테이크의 33.4%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찬성이 과반이어야 제안이 통과된다고 설명했다.

제안이 통과되더라도 토큰 전환과 컴퓨팅 마켓플레이스 이전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아카시는 두 차례의 독립 감사를 마친 뒤 솔라나에서 AKT를 발행하고, 기존 토큰은 전용 포털을 통해 1대1로 전환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포털은 개설 후 2년간 운영하도록 설계됐다.

아카시의 토큰 이전 기술 문서 초안은 기존 체인에서 유통되지 않게 된 AKT 수량만큼 솔라나에서 발행해 공급량을 맞추는 방안을 제시한다. 스테이킹 중인 AKT는 언본딩 절차를 거쳐야 옮길 수 있다. 해당 문서는 검토 중인 초안이며 포털의 세부 구현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

아카시는 자체 체인 운영 부담을 줄이고 솔라나 생태계 이용자와 탈중앙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프로젝트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이전 이유로 들었다. 아카시 측은 마켓플레이스의 하루 네트워크 수수료를 약 0.075 SOL로 추산했다. 이는 팀의 추산치다.

컴퓨팅 마켓플레이스의 이전 시점은 감사와 이전 리허설을 거친 뒤 별도 거버넌스 투표로 정할 계획이다. 아카시는 체인 전환 뒤 기존 작업을 90일간 유지하는 단계도 제시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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