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욕에서 열리는 체인링크 행사 ‘Link:NYC’ 연사 명단에 스티브 데인스(Steve Daines) 미국 상원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데인스는 7월 16일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납세자는 이해할 수 있는 규칙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디지털자산 과세 체계의 명확성을 요구한 것이다.
체인링크 공식 연사 명단에는 데인스의 이름과 상원의원 직함이 적혀 있다. 세션 주제와 발표 시각, 참석 방식은 별도로 기재되지 않았다.
행사 주제는 △기관의 실물자산 토큰화(RWA) △에이전트 금융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 △금융시장 인프라 △스테이블코인과 결제다.
체인링크는 은행, 금융시장 인프라 제공자, 자산운용사, 기관 투자자가 온체인 금융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RWA는 부동산이나 채권 같은 실물자산을 블록체인상 토큰으로 나타내는 방식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나 특정 자산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를 뜻한다.
연사 명단에 오른 사실만으로 데인스가 체인링크나 LINK를 지지한다고 볼 근거는 없다. 공식 행사 자료와 의원실 발표에서는 데인스의 체인링크 또는 LINK 직접 지지 발언이 확인되지 않았다.
체인링크 공식 생중계 페이지에 게시된 10월 26일 지지 영상은 짐 저스티스(Jim Justice) 미국 상원의원의 메시지다. 이 영상은 데인스의 발언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아니다.
데인스는 기존 세법이 블록체인 기술 등장 수십 년 전에 마련됐다며, 납세자가 이해하고 국세청(IRS)이 집행할 수 있는 규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이 미국에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확실성을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도 밝혔다.
데인스가 9월 30일 발의한 디지털 자산 과세 원칙 정렬법(ADAPT Act)은 디지털자산 전반의 과세 방식을 다룬다. 미 상원은 법안을 재무위원회로 회부했다.
법안에는 요건을 충족한 달러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양도차익·손실 계산을 면제하고 네트워크 수수료 처리 기준을 두는 내용이 담겼다. 비트코인 결제에는 현행 과세 방식을 유지한다.
본지는 앞서 적격 달러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손익 면제안을 담은 법안 내용을 보도했다.
레딧(Reddit) r/Chainlink의 8월 17일 행사 발표 글에는 LINK 토큰의 효용성이나 행사 중 관련 발표를 두고 회의적인 댓글이 달렸다. 이는 행사 발표 당시 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온 개별 이용자들의 의견이다.
체인링크 랩스(Chainlink Labs)의 링크드인(LinkedIn) 행사 발표 게시물에는 한 이용자가 기존 시스템에 디지털자산을 통합하는 논의가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이 역시 개별 이용자의 의견으로 업계 전체의 견해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행사의 기관 금융 의제는 체인링크가 최근 공개한 서비스와도 맞닿아 있다. 체인링크는 10월 26일 수탁기관에 보관된 자산을 디파이(DeFi) 대출 담보로 연결하는 커스터디싱크(CustodySync)를 발표했다.
커스터디싱크는 수탁 잔액을 온체인에 게시하고, 보관 자산을 나타내는 양도 제한 증서 토큰을 대출 시장의 담보로 쓰는 구조다. 본지는 앞서 체인링크가 수탁 자산을 디파이 대출 담보로 연결하는 솔루션을 출시한 내용도 보도했다.
공식 생중계 페이지는 행사장 문 개방 시각을 한국시간 29일 오후 10시로 안내했다.
<Copyright ⓒ TokenPost,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