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24시간 4.96% 하락…0.41달러대 거래

| 이도현 기자

월드코인(WLD)이 29일 오후 1시 42분 51초(한국시간) 기준 0.4161달러(약 556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4.96% 하락했다.

알파스퀘어(AlphaSquare)가 표시한 바이낸스 현물 WLD/USDT 시세의 장중 저가는 0.4111달러(약 549원)였다. 시세 집계업체 코인파프리카(CoinPaprika)는 같은 날 오전 11시 54분 기준 가격을 0.415421달러(약 555원), 24시간 변동률을 -5.88%로 표시했다. 변동률은 집계 시각과 기준에 따라 차이가 났다.

코인로어(CoinLore)의 29일 일봉 자료에서 단순이동평균선(SMA)은 10일 0.4860달러(약 651원), 20일 0.5010달러(약 671원), 30일 0.5150달러(약 690원), 50일 0.4820달러(약 646원)였다. 네 지표 모두 당시 시세보다 높았다.

단순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의 가격 평균을 나타내는 지표다. 같은 날 200일선은 0.3960달러(약 529원)로 가격 아래에 있어, 기간에 따라 선의 위치가 달랐다.

코인오태그(COINOTAG)의 29일 오후 8시 6분 일봉 분석은 당시 가격을 0.4185달러(약 559원), 가까운 지지선을 0.4167달러(약 557원)로 제시했다. 가까운 지지 구간에는 하단 볼린저밴드와 100일선이 포함됐고, 다음 지지 구간인 0.3992달러(약 533원)에는 200일선이 놓였다.

두 분석업체가 산출한 200일선은 각각 0.3960달러와 0.3992달러로 달랐지만 모두 당시 가격보다 낮았다. 지지선은 분석에 쓰인 차트와 계산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기준 가격이며, 해당 가격에서 거래가 멈추거나 반등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시간 단위별 지표 판정도 엇갈렸다. 코인오태그는 4시간 지표를 강한 약세로, 일봉과 주봉 지표를 강세로 분류했다.

본지는 앞서 월드코인 파생상품 시장의 순유출과 롱 포지션 청산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24일 초반 가격 움직임과 무기한 선물 거래를 다뤘으며, 이번에 제시한 29일 수치는 현물 시세다.

월드(World)는 4월 10일 공지에서 월드코인의 하루 잠금 해제 물량이 7월 24일부터 약 510만개에서 290만개로 43%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뮤니티 물량은 하루 320만개에서 160만개로, 투자자·팀 물량은 190만개에서 130만개로 감소하는 일정이다. 잠금 해제는 기존 계획에 따라 매일 선형으로 이어진다. 이 공지는 공급 일정 변경을 설명하지만 29일 가격 하락의 원인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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