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244.62달러, 월말 전망 하단 밑돌아

| 최윤서 기자

이더리움(ETH)의 31일 일별 시세표 가격이 2244.62달러(약 300만원)로 표시돼 10월 말 종가 전망 하단인 2313달러(약 309만원)를 밑돌았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바이낸스(Binance) ETH/USD 일별 시세표는 31일 가격을 2244.62달러(약 300만원)로 제시했다. 시세표에 기록된 이날 고가는 2252.62달러(약 301만원), 저가는 2237.47달러(약 299만원)로 모두 전망 하단보다 낮았다.

24/7 월스트리트(24/7 Wall St.)는 25일 오전 1시 50분(한국시간) 게시한 전망 기사에서 이더리움의 10월 종가를 2313~2548달러(약 309만~340만원)로 전망했다.

다만 원문은 종가를 어느 시간대 기준으로 산정하는지 밝히지 않았다. 31일 시세표 가격이 전망 범위 하단보다 낮다는 사실만으로 월말 종가 전망이 빗나갔다고 판정할 수는 없다.

COINOTAG가 31일 오전 7시 11분(UTC·한국시간 오후 4시 11분) 갱신한 기술지표 집계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20·50·100일 SMA와 EMA, 200일 EMA 등 8개 이동평균선 가운데 7개 아래였다. 200일 SMA보다는 높았다.

같은 집계의 종합 기술 전망은 중립이었다. 7개 지표군 가운데 상승 신호는 4개, 중립은 1개, 하락은 2개로 나뉘었다.

20기간 볼린저 밴드 하단은 2238달러(약 299만원)였다. 볼린저 밴드는 이동평균과 가격 변동성을 이용하는 지표로, 하단에 가까운 가격은 당시 위치를 보여줄 뿐 이후 방향을 확정하지 않는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의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 흐름표에서 10월 26~30일(현지시간) 순유출은 5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합계는 4억3140만달러(약 5758억원)였다.

ETF 순유출액은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 흐름을 나타낸다. 이 수치만으로 같은 규모의 이더리움 현물 매도가 발생했다고 볼 수는 없다.

24/7 월스트리트는 ETF 자금 유출과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 지연을 전망의 배경으로 들었다.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은 22일 후디(Hoodi) 테스트넷의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재단 공지는 새 활성화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재단은 EIP-8037과 메인넷 스마트 계약의 상호작용을 추가로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공지된 새 활성화 날짜는 없다.

본지는 앞서 폴리마켓의 이더리움 2400달러(약 320만원) 도달 계약에서 ‘예’ 확률이 3%로 표시됐다고 보도했다. 이 확률은 현물 가격이나 월말 종가 전망치가 아니라 특정 가격 도달 여부를 묻는 계약의 값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Most Popular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