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 LP 토큰은 원금 아닌 풀 지분, 수수료·보상·이자는 별개

| 서도윤 기자

커브(CRV)의 스테이블코인 풀에 자산을 맡기면 유동성 공급자는 풀 지분을 나타내는 LP 토큰을 받는다. 이 지분은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달라지는 자산 구성에 연결된다.

디파이언트(The Defiant)는 커브 해설 기사에서 LP 토큰이 변하는 자산 구성의 지분을 나타내며, 거래 수수료·토큰 인센티브·대출 이자는 서로 다른 출처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용자가 풀에서 자산을 교환하면 풀에 남은 수량도 바뀐다. 처음 맡긴 자산의 종류와 수량이 나중에 돌려받는 자산과 반드시 같지는 않은 이유다.

다른 프로토콜에서는 LP 토큰 회계 설계에 따라 지분 비율이 달라진 사례도 있었다. 메테오라는 LP 토큰 외부 소각으로 남은 공급자의 지분이 커질 수 있던 구조를 고쳤다. 커브와는 별개의 사례다.

수익의 성격도 구분해서 봐야 한다. 거래 수수료는 풀에서 이뤄지는 교환에서, 토큰 인센티브는 프로토콜이 별도로 지급하는 보상에서, 대출 이자는 자산이 대출에 쓰일 때 발생한다. 스테이블코인 풀에 자산을 맡겼다는 사실만으로 세 가지가 한꺼번에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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