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를 완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계획을 발표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에 대해 미국이 군사 보호를 제공하고, 걸프 지역 에너지 운송 선박 등에 보험·보증을 지원할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장관은 최근에 원유 시장의 공급이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베선트 장관은 공백을 메우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걸프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도 대량의 원유가 저장돼 있어 공급 문제는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조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배들에게 군사적 보호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또한,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를 통해 이들 선박에 대한 보험과 보증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관련하여,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필요시 미국 해군을 동원해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안전한 항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경제적 불안을 해소하고, 글로벌 원유 수송로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보인다.
앞으로 이러한 조치가 국제 원유 가격 안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개입으로 시장 안정화가 이루어진다면, 국제 에너지 시장의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