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법률 기술 스타트업 레고라가 최근 시리즈 D에서 5억 5천만 달러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55억 5천만 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불과 지난해 10월 시리즈 C 당시의 18억 달러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레고라는 설립 이후 총 8억 1,600만 달러를 모금하였습니다. 회사는 이번 자금을 통해 미국 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최근 뉴욕에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휴스턴과 시카고에도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번 자금 유치에는 주요 투자자로 엑셀과 기존 투자자인 벤치마크,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제너럴 카탈리스트, 아이코닉 캐피털 등이 참여했으며, 베인 캐피털, 멘로 벤처스, 세일즈포스 벤처스 등의 새로운 투자사들도 가세했습니다.
AI가 법률 분야를 자동화할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5년 법률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펀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분야의 기업들은 2025년 동안 시드 단계부터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총 40억 8천만 달러를 조달하며, 전년 대비 77.4%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기타 대표적인 법률 기술 스타트업으로는 법률 실무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파일바인과 AI 도구를 개발하는 하비, 그리고 세무 연구 플랫폼을 개발하는 블루 제이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큰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레고라의 CEO인 맥스 윤스트란드는 "미국에서의 AI 도입 속도가 우리의 예상을 초과하는 기세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올해 미국 내 추가 사무소 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