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상승에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에 영향

| 토큰포스트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시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인상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드는 비용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026년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2%로, 1월의 2.77%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들이 제공하는 예·적금, 은행채 같은 수신상품의 금리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이러한 변동이 있을 경우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조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시중 은행들은 3월 17일부터 새로운 코픽스 금리를 반영해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의 경우 신규코픽스 지표를 따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기존의 4.1∼5.5%에서 4.15∼5.55%로 상향 조정된다.

한편, 2019년에 도입된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는 약간의 조정에서 2.47%로 조금 하락했는데, 이는 기존의 잔액 기준 코픽스와 달리 기타 예수금, 차입금 등 다양한 데이터가 포함된다.

앞으로 코픽스 금리의 변화는 대출금리 상승을 유도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금리 상승으로 인해 대출자들이 받는 부담이 증가할 것이며, 이는 주택 구매 의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금리 인상 기조와 맞물려 주택 시장에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